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로 10월 들어 비중이 소폭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0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총 12만 2,617건으로 전월(10만 5,038건) 대비 16.7% 증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땐 6.8% 감소했습니다.
10월 누적 거래량은 123만9,000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123만6,000건)과 비교해 0.3% 증가했습니다.
10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9%로서, 10월 들어 비중이 소폭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81,842건이 거래돼 전월 대비 16.5% 증가했으며 지방은 40,775건으로 전월 대비 17.1%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전월 대비 21.2% 증가(전년동월 대비 12.2% 감소)하였으며, 아파트 외는 전월 대비 13.3% 증가(전년동월 대비 1.9% 감소)했습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전세 실거래가격은 강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84.43㎡형 전세는 9월 4억 6,000만원에서 10월 4억 7,000만원으로 1,000만원 올랐습니다.
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 마두 강촌마을 전용 84.93㎡형 전세는 9월 2억원, 10월 2억 500만원에 각각 계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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