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지성준 캐릭터 디스 "이렇게 재수없어야 하나?"

입력 2015-11-12 11:40   수정 2015-11-1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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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사진: MBC `섹션TV 연예통신`)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박서준의 과거 발언도 새삼 화제다.

지난 9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그녀는 예뻤다` 출연진들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서준은 거침없는 독설을 날려야 하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연기하면서 내가 더 스트레스받는다"며 "이렇게까지 재수 없어야 하나. 사람들이 계속 나를 외면하는 거 같다. 찍고 계속 눈치를 보게 된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황정음은 "어쩐지 시원이랑 준희가 나한테 와서 `서준이 어때?`라고 할 정도다"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11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에서는 극중 박서준과 황정음의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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