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사물인터넷 인프라 솔루션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이 올해 3분기 깜짝실적을 기록했습니다.
12일 누리텔레콤은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69.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7억원으로 49.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억원으로 585.4% 증가했습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420억원, 영업이익 70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8.4%, 1,328%, 350% 성장했습니다.
누리텔레콤 측은 "해외매출 증가로 연초에 발표한 올해 경영목표(별도기준)인 매출액 503억원, 영업이익 56억원 대비 큰 폭으로 초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명관 누리텔레콤 이사는 "2분기 다소 주춤했던 해외매출이 3~4분기에 집중되어 있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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