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세끼:구내식당 장발장 #4] JTBC를 맛보다 "손석희가 먹는 밥이 궁금하다"

입력 2015-11-12 13:09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39340 target=_blank>한국경제TV</a> MAXIM

[구내식당계의 장발장 #4] JTBC 편

“손석희가 먹는 밥이 궁금하다”

올해 초 방영된 신년특집기획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JTBC 구내식당 모습.
구내식당 직원들이 뽑은 최고 인기 손님은 손석희 앵커 겸 사장이었습니다.

한국경제TV MAXIM은, 손석희가 먹는 밥이 궁금해졌습니다.

팀장 박성기 (30대 남자. 월급과 엥겔지수가 비례하는 미식가)
기자 이석우 (20대 남자. 밥밥 국많이. 뷔페식 식당 테러범)
디자이너 박소영 (20대 여자. 구내식당보다 밖에서 먹는 걸 선호)

상암 JTBC 본사 지하 1층에 위치한 구내식당 ‘더스푼’
1층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개찰구 옆문이 상시 열려있어 일반인도 입장 가능합니다.

[오늘의 메뉴] 
A코스와 B코스로 나뉘는군요.

박팀장
주찬만 다르고 다른 건 죄다 똑같은데? 코스라 부르기 민망하다.

이기자
흥미로운 건 시간표다. 배식 간격이 다른 기업에 비해 엄청나게 넓다. 토요일도 점심을 제공할 정도. 끼니가 불규칙한 방송국의 업무환경을 배려한 듯싶다. 몹시 바람직하다. 

가격 1인당 5500. 단체 시 5000. 이는 JTBC 직원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합니다.

박디자 
구내식당의 심리적 가격은 5000원대를 넘어가는 순간 ‘비싸다’고 느껴진다. 저번 ‘맥심 세끼#2 CJ E&M’은 식대가 무려 7000원이었다. 이젠 구내식당도 식비 줄이려 찾는 곳이 아니라는 거다. 그런 의미에서 준수한 가격대다.  

[식당 내부]

박디자 여느 대학교 구내식당과 다를 게 없다. 평이하게 밥맛 도는 디자인의 인테리어다. 

박팀장 근데 비좁다. 이 큰 사옥에 식당만 손바닥만 하다. 빨리 먹고 나가야 할 거 같다. 1인석을 마련하는 센스를 기대한 건 너무 큰 바람이었을까.

이기자 출구 앞에서 식후땡하는 직원이 많다. 나가자마자 담배연기에 숨이 막힌다. 하필 식당 옆이 흡연구역이라니.

[맛은?]

박팀장 평이하다. 여느 급식같다. 메뉴의 간소화로 가성비를 높인 걸까.  가성비로 치면 우수한 편이다. ★★★☆(별 셋 반)

이기자 정확히 백화점 푸드코트 정도의 맛이랄까. 충분하다. 구내식당에 뭘 바라겠나. 주찬 반찬 가릴 것 없이 마음껏 퍼갈 수 있다는 게 최고다! 고기산적을 밥보다 많이 먹어도 된다! ★★★★★

박디자 여의도는 직장인을 겨냥한 맛있는 곳도 많은 반면, 비싸다. 그런 면에서 5000원 대는 매력적이니 꼭 지금의 가격방어를 고수하길. ★★★★☆

[결론]
멋진 신사옥 구경 잘하고 갑니다. 부럽습니다. (맥심 사옥 열 개는 들어가겠네...)

기획 / 이석우 기자
디자인 / 박소영 디자이너
사진 / 박성기 온라인뉴스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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