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조양호 회장과 임원진들이 청년희망펀드에 30억원을 기부합니다.
한진은 조 회장이 낸 사재 22억 원에 그룹 임원들이 낸 8억 원을 더한 30억 원을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업 경영의 기본은 사람`이라는 조 회장의 인재 철학에 따라 청년들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꿈과 열정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진은 지난달 20일 청소년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하는가 하면 올 하반기 채용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540여 명 많은 1천여 명으로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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