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정형돈, 녹화 도중 배 움켜쥐며 바닥에 드러누워…"탈장 증세"

입력 2015-11-12 15:08   수정 2015-11-12 17:25


▲ 불안장애 정형돈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인해 방송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무한도전` 녹화 도중 탈장 증세로 복통을 호소했던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정준하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소파에 앉아있던 정형돈은 갑자기 배를 움켜쥔 채 구석으로 기어가 드러누웠다. 이어 정형돈이 고통스러운 신음소리를 내자 멤버들은 "담석 때문에 그러느냐"며 걱정했다.

이에 정형돈은 "요즘 계속 탈장 증세가 있어서 그렇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형돈은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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