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련화 이지아, 태왕사신기 오디션 비화 32번 테스트?

입력 2015-11-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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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설련화 이지아 출연이 화제인 가운데 태왕사신기 오디션 비화도 새삼 눈길을 끈다.

이지아는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이지아는 "`태왕사신기` 출연을 위해서 32번의 오디션을 봤다. 첫 광고를 찍은 날 배용준 선배가 광고의 메인이었다. 그때 배용준 소속사 대표님이 `태왕사신기` 오디션을 권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아는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심사위원들이 주인공 역 말고 다른 역 주면 할 거냐고 물었다. 그래서 내가 `아니요 수진이 역할 오디션 보러 왔어요`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지아는 "심사위원들이 시청률이 낮으면 모든 비난이 나한테 올 거라도 했다. 나는 `그럴 일 없다`고 말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그때 자신감이 넘쳤다"며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연락이 오더라"라고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1일 방송된 SBS 2부작 단막극 `설련화`에서는 2년여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이지아가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지아는 게임회사에 들어가면서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남장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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