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김혜자, 후원금 미리 내는 편…"내가 못내면 아이들 굶어"

입력 2015-11-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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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김혜자, 후원금 미리 내는 편…"내가 못내면 아이들 굶어" (사진 = 방송화면)


배우 김혜자가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는 김혜자가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김혜자에게 “30년간 봉사 활동을 계속 해오고 계신다. 2019년까지의 후원금을 미리 냈다고 하더라”며 이유를 물었다.


김혜자는 “그건 그럴수 밖에 없다. 제가 작품을 언제 할지 모르니 돈이 언제 생길지 모른다. 만약에 광고를 하면 우선 미리 후원금을 내지 않으면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후원금을 내지 않으면 아이들이 굶을텐데’ 이런 생각이 든다. 그래서 항상 목돈이 생기면 아이들을 위해 미리 돈을 빼 놓아야 안심이 된다”고 설명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배우 김혜자는 현재 연극 ‘길 떠나기 좋은 날’에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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