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성기 노출 사진' 루머에 골머리…사칭계정 추정? '강경대응'

입력 2015-11-13 00:02  


카이, `성기 노출 사진` 루머에 골머리…사칭계정 추정? `강경대응`

뮤지컬 배우 카이가 여성팬에게 성기 노출 사진을 보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12일 카이의 소속사 EA&C 관계자는 "본인 확인 결과 절대 사실이 아니다. 공식 입장을 정리해서 곧 배포할 것"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카이의 공식 계정은 회사 쪽에서 관리한다. 카이의 비밀 계정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며 "사칭 계정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측은 "카이는 지난 10월부터 한 팬으로부터 계속해서 음란성 멘션을 받아와 이를 고소 중에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카이가 SNS을 통해 자신의 성기 사진을 여성팬 A씨에게 전송했고, 이에 여성팬 A씨는 카이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한편 1981년생인 카이는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거쳐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엄친아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에는 동아 콩쿠르 3위, 2009년에는 일본 오사카 국제 콩쿠르 3위 등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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