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전현무 때문에 아주 불쾌" 과거 외모 비하 논란…무슨 일?

입력 2015-11-13 08:22  



빅프렌드 백지연 전현무

방송인 백지연과 전현무 사이에서 불거진 `외모 비하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전현무는 KBS 2TV `승승장구`에서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하던 중 선배 백지연에게 지도를 요청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발성, 발음, 뉴스 진행 모두 괜찮은데 얼굴 좀 어떻게 해보면 안 되겠냐는 말을 들었다. 뉴스를 진행하는 톤으로 그런 지적을 해서 당황했다. 성형을 권한 것은 아니지만 그 후 강남의 미용실들을 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송 후 백지연은 트위터에 "TV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웃기는 에피소드를 말하기 위해 다른 알려진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일은 없어야겠죠"라며 "그것도 정확한 상황 묘사가 아니라면 예의가 아니라 생각한다. 아침에 아주 불쾌"라고 남겼다.

이어 "전현무 아나운서가 TV에 나와서 실명을 거론하여 한 말이 캡처돼 온라인에 떠다닌다"며 "전현무 아나운서가 열심히 방송하는 것은 성원한다만 있지도 않은 말로 제게 피해를 입힐 필요는 없다. 방송인이 꿈이라며 찾아오는 그 누구에게도 얼굴, 외모와 관련해 언급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고 경계하는 일이다. 전현무씨가 나쁜 뜻은 아니었을 거다. 다만 방송인을 꿈꾸는 많은 분들이 오해 없기만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방송인이 갖춰야할 여러 덕목 중 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도 늘 신경써야 한다고 해주신 말씀을 재미있게 말하는 과정에서 선배님께 큰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많이 부족한 후배임에도 성원해주신 백지연 선배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백지연은 12일 방송된 MBC 파일럿 `빅프렌드`에서 "(외모 콤플렉스가) 왜 없겠냐"며 "어좁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온라인뉴스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