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ARM 테크콘 2015`에서 보안이 강화된 저전력 블루투스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솔루션이 탑재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용 기기를 선보였습니다.
ARM 테크콘은 칩과 프로세서, IoT보드 설계의 글로벌 강자인 영국의 ARM 사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ARM사의 글로벌 파트너들이 개발한 솔루션과 기술을 전시하고 시연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유일한 국내 통신사인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IoT용 저전력 블루투스 솔루션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IoT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SK텔레콤이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ICT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고객의 생활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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