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마카 `정력 up`… 마늘 겨드랑이 냄새 제거?(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
슈퍼푸드 마카 `정력 up`… 마늘 겨드랑이 이성 유혹?
슈퍼푸드 마카의 효능이 관심을 모은다.
최근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슈퍼푸드 마카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마카는 안데스의 산삼으로 불리며, 아연이 부추보다 11배, 철분은 더덕보다 10배 높다"고 전했다.
또 "미국항공우주국 NASA에서 선정한 우주비행사 식품으로,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해 갱년기 여성의 심리적 불안이나 우울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마카는 남성의 정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카는 다소 쓴 맛으로 인해 단일 식품으로 섭취하기 어렵다. 미숫가루처럼 가루를 내 주스 형식으로 마시거나 꿀에 타서 먹는 방법이 있다.
한편, 마늘의 효과도 눈길을 끈다. 마늘이 겨드랑이 악취를 제거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것.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12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의 스털링대학과 체코 프라하대학 연구진이 남성의 마늘섭취가 여성의 호감도를 끌어 올린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실험대상자인 남성 42명은 각각 생마늘 섭취, 마늘 캡슐 섭취, 무섭취로 분류한 뒤 겨느랑이에 패드를 대고 12시간 동안 냄새를 모았다. 연구진은 3가지 냄새를 여성 82명에게 맡게 하고 호감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여성들은 생마늘과 마늘캡슐을 먹은 남성의 겨드랑이 냄새에 더 호감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마늘의 항균기능이 악취를 일으키는 미생물의 농도를 약하게 한다고 밝혔다. 단 마늘을 소량먹었을 때보다 4쪽(12g)을 먹었을 때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