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감염 톱배우, 찰리쉰 실명공개…‘양성’ 숨기고 성생활 ‘할리우드 발칵’

입력 2015-11-13 12:33  



에이즈감염 톱배우, 찰리쉰 실명공개…‘양성’ 숨기고 성생활 ‘할리우드 발칵’

에이즈에 감염된 난봉꾼이 할리우드에 있다는 내용으로 미국 연예계를 발칵 뒤집은 소문의 주인공이 찰리쉰으로 밝혀졌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 등 외신은 “찰리 쉰이 2년 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인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 쉰은 HIV 양성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도 감염 사실을 숨기고 무분별한 성생활을 지속했다.

앞서 영국 더선 등 해외매체들은 찰리쉰의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미남 톱배우가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돼 할리우드 영화계가 긴장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미국 대중지들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 스타가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며, 자신의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면서도 엽색 행각을 지속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변호사는 향후 소송에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이름이 밝혀지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이 배우는 여전히 자신의 상태를 공개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즈감염 톱배우, 찰리쉰 실명공개…‘양성’ 숨기고 성생활 ‘할리우드 발칵’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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