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쉰 에이즈 감염…포르노배우와 결혼하더니 ‘헐리웃 대충격’

입력 2015-11-13 12:54   수정 2015-11-13 21:15



찰리쉰 에이즈 감염…포르노배우와 결혼하더니 ‘헐리웃 대충격’


할리우드 명배우 찰리 쉰이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한 매체는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 보도를 인용해 "찰리 쉰이 2년 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인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 쉰은 HIV 양성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도 감염 사실을 숨기고 무분별한 성생활을 지속했다.


앞서 영국 더선 등 해외매체들은 찰리쉰의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미남 톱배우가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면서도 엽색 행각을 지속해왔다며 할리우드 영화계가 긴장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찰리쉰의 여성편력은 할리우드에서 이미 유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1995년 모델 도나 필과 첫 결혼한 찰리 쉰은 1년 만에 이혼한 뒤 2002년 배우 데니스 리차드와 결혼했다. 이후 2년만에 또 다시 파경을 맞은 찰리쉰은 2008년 브룩 뮐러와 결혼했지만 이듬해 가정폭력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24살 연하 포르노배우와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려 큰 화제를 모았다.


찰리쉰 에이즈 감염…포르노배우와 결혼하더니 ‘헐리웃 대충격’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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