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쉰 에이즈 감염, 무분별한 성생활의 '막장'…거쳐간 부인만 4명

입력 2015-11-13 16:17  




찰리쉰
찰리쉰 에이즈 감염, 무분별한 성생활의 `막장`…거쳐간 부인만 4명


할리우드 명배우 찰리 쉰이 에이즈에 감염됐다. 하지만 그 이후가 더 문제였다.


찰리 쉰은 자신이 에이즈인 것을 알고도 상대에게 이를 숨기고 성관계를 해왔던 것. 할리우드는 물론 전세계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 등 외신은 “찰리 쉰이 2년 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인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 쉰은 HIV 양성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도 감염 사실을 숨기고 무분별한 성생활을 지속했다.


찰리 쉰의 문란한 사생활은 결혼 이력만 봐도 가늠할 수 있다.


1995년 모델 도나 필과 첫 결혼한 찰리 쉰은 1년 만에 이혼한 뒤 2002년 배우 데니스 리차드와 결혼했다. 이후 2년만에 또다시 파경을 맞은 찰리쉰은 2008년 브룩 뮐러와 결혼했지만 이듬해 가정폭력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그리고 지난해 24살 연하 포르노배우와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앞서 영국 더선 등 해외매체들은 찰리쉰의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미남 톱배우가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면서도 엽색 행각을 지속해왔다며 할리우드 영화계가 긴장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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