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가 전하는 사회생활 꿀팁 1: 븅신같은 멘토를 정해라
올해 5월 ‘청춘 페스티벌 2015’ 무대에 오른 유병재는 멘토의 개념을 재해석했다. 당시 그는 “예전에는 힘든 일이 있을 때 어른들을 찾아뵙고 힘든 점을 말씀 드리기도 했다. 대부분 저를 이해하신다며 `다들 그래`라고 위로해주셨다. 저는 이상하게 ‘다들 그렇다’는 이야기에 대한 거부 반응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훌륭하신 분들을 멘토로 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유재석, 손석희를 멘토로 삼으면 안된다. 그 분을 본 받고 그 분을 따라 하려고 해도 결국 본성이 나오니까. 그래서 나는 반대로 무례하고 버릇없고 쓰레기 같은 사람을 보면서 `저렇게는 되지 말아야지` 생각한다. 나한테는 그게 훨씬 효과적인 것 같다. 우리는 보통 플러스가 되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나는 ‘마이너스만 없애자‘ 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병재가 전하는 사회생활 꿀팁 2: 선배 언어는 해석해야 제 맛
그는 자신의 군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군대 선임의 언어 번역기를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은 군대 뿐 아니라 학교, 사회 어디에서든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에 충분했다. 군대, 학교를 비롯한 각종 조직 안에서 만난 선배에게 이 중 한 마디라도 들어본 자, 그의 번역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사진=마이크임팩트, 유병재 페이스북,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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