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배우 이진욱, "만재도 사랑하지 않을 수가...주소지 옮기고 싶어"(사진=tvN)
[류동우 기자]`삼시세끼-어촌편2`가 소소한 일상의 행복으로 힐링 예능의 진수를 선보였다.
지난 13일(금) 밤 9시 45분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낚시의 손맛과 어촌 생활의 매력에 푹 빠져 "만재도가 참 편안하다. 주소지를 옮기고 싶다"는 이진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진욱은 본인의 낚시 실력에 귀여운 실수로 태클을 건 유해진, 후배들이 차린 점심 밥상을 칭찬하며 흐뭇해 한 차승원을 두고 "나도 저렇게 좋은 선배가 되고 싶다. 저 분들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나"라며 만재도 가족에게 깊은 애정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은 이진욱이 잡아온 신선한 학꽁치에 "좋은 재료를 보면 기분이 좋다"며 웃어보였고, 유해진은 애청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본인의 신청곡을 틀어주자 아이처럼 들뜬 표정을 지어 이진욱의 `만재도 행복론`에 영감을 더했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한달 뒤 다시 만재도를 찾은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 세 가족의 일탈이 공개될 예정. 만재도에 이어 가거도 접수에 나선 만재가족이 신문물을 접하고 일탈을 하는 모습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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