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펙터' 레아 세이두, 알고 보니 엄친딸? "집안 재산 7조"

입력 2015-11-14 16:10  

레아 세이두 인스타그램

영화 `007스펙터` 본드걸 배우 레아 세이두의 집안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프랑스의 배우이자 모델 레아 세이두의 집안은 영화계 로열 패밀리로 유명하다.

레아 세이두는 1898년에 설립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영화사인 프랑스 고몽 영화사 회장 니콜라 세이두의 증손녀이며, 프랑스 거대 미디어 기업 파테 회장 제롬 세이두의 손녀라는 스펙을 자랑한다.
특히 파테는 프랑스 최대의 영화제작ㆍ배급사이며 극장 체인, 텔레비전 네트워크까지 아우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리고 레아 세이두의 작은 할아버지 미셸 세이두는 축구클럽 릴OSC의 회장이다. 세이두 집안 자체의 부의 규모는 7조원이 넘는다고 추정된다. 

한편 레아 세이두가 출연하는 영화 `007스펙터는`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51.0%로 1위를 기록했다.
11일 개봉한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이야기다.
`007 스펙터`에서 레아 세이두는 묘령의 여인 매들린으로 분한다. 지금까지 007 시리즈 속 여성 캐릭터와는 달리 독립적인 캐릭터인 매들린은 제임스 본드의 과거에 대한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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