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작경찰서 홍보대사 됐어요"
드라마 속에서 주로 멋진 아버지역을 연기해 온 중견 탤런트 최일화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나선다.
지난 11월11일 서울동작경찰서(2층 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선·(질서유지)선·(배려양보)선」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자 연극배우 최일화(`59년생, 탤런트,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
최일화는 `KBS1, 가족을 지켜라` 등 45편의 TV 드라마와 35편의 영화 등에 출연하였으며, 주로 아버지, 회장님 캐릭터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최일화는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현재 성북구에 거주하면서, 사랑의 짜장면 나눔봉사,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 중이며, `연예인 희망이음 재능나눔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외계층에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등 각종 사회적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최일화는 과거 본인이 직접 연극이라는 재능나눔을 통해 힘든 상황에 처해있던 어린 학생들에게 기적처럼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주었던 일화를 소개하면서, 서울동작경찰서와 함께 본인이 가진 재능을 살려 연극을 활용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전국적으로 전파해 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이익훈 동작경찰서장은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학교폭력예방 등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계신 최일화 홍보대사와 함께 동작경찰서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보다 더 국민들로부터 공감 받을 수 있고 참신한 홍보방안들을 찾아내 학교폭력예방 및 선선선 지키기 등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