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10년 넘게 알고 지낸 매니저, 이름 나이밖에 모른다" '고백'

입력 2015-11-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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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10년 넘게 알고 지낸 매니저, 이름 나이밖에 모른다" `고백`(사진=JTBC)

[조은애 기자] `비정상회담` 은지원이 무심한 성격에 대해 고백했다.

16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관심과 무관심`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은지원은 "나는 남한테 전혀 관심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은지원은 "10년 넘게 알고 지낸 매니저조차 이름과 나이밖에 모른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사람들의 관심이 부담스럽다`라는 청년의 안건에 대해 폴란드 대표 프세므스와브 크롬피에츠는 "지나친 관심은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뿐"이라며 "트러블이 생길 위험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독일 대표 다니엘은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 고독사, 우울증과 같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라고 반박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토론을 예고했다.

한편 은지원이 출연하는 `비정상회담`은 16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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