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초롱, `pray for paris` 오타 해명 “아무리 멍청하다고 해도..”
걸그룹 에이핑크 초롱이 오타 실수에 대해 해명했다.
초롱은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최악의 테러를 애도하는 의미에서 `pray for paris`(파리를 위한 기도)라는 문구를 SNS에 게재했다.
이 과정에서 초롱은 잠시 오타를 냈으나, 곧바로 수정해 다시 글을 올렸다. 그럼에도 일부 누리꾼들이 오타를 지적하며 놀리는 내용의 글을 쏟아내자 다음 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쑥쓰러운 심경을 밝혔다.
초롱은 “제가 아무리 멍청하다고 해도 스펠링도 모른 채 글을 올리는 성격이 아닌데 왜 그렇게 썼는지 저도 제 손가락이 궁금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어쨌든 잘못 썼으니 멍청이가 맞는 걸로”라며 “저도 글 올려놓고 깜짝 놀라서 바로 고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13일의 금요일이던 지난 1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는 콘서트장과 축구경기장 부근, 레스토랑 등 6곳에서 동시다발적 연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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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