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한눈에 보는 증시
출연 :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금일 국내증시 개장 시 쇼크가 발생할 것이며, 오후 유럽증시 개장 및 저녁 미국증시 개장 시 또 한번의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 금주 추가적인 테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단기적 충격 이후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이며,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는 악재로 지속될 것이다.
금주 중요한 것은 10월 FOMC 의사록 공개와 함께 2명의 위원과 연은총재 4명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12월 금리인상에 대한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파리 테러로 인해 미국의 금리인상이 지연될 수 있고 이는 세계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
현재 국제유가 하락은 지속되고 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방향이 전환될 수 있다. 하지만 호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외국인매도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신흥국에서의 자금이탈도 지속시켜 달러강세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파리 테러로 인한 유로화 약세는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달러강세를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다. 그렇다면 국내 원화는 약세로 전환될 수 있고 외국인수급의 불안은 더욱 증대될 것이다. 반면 금주 시장지수의 하락을 역발상하여 타이밍을 저울질 해 매수 타이밍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외국인의 매수 1위인 한미약품을 통해 시장이 어렵더라도 기업자체에 모멘텀이 발생한다면 외국인 및 기관매수는 언제든지 유입될 수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
금주 코스피 박스권은 1,900p~2,100p로 예상되며 금일 하단을 테스트할 수 있다. 지수 관련주는 중립에 위치해 있으나 금일 지수가 크게 흔들려 1,900p를 하회하거나 근접한다면 비중을 높여 나가야 한다. 또한 실적 우량종목이 시장에 의해 크게 흔들린다면 좋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다.
테러에 대한 공포가 시장을 지배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오프라인 모임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 및 모바일 등 사이버공간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SNS 대표 종목 중 카카오는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3분기 매출은 2,296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웹보드 게임 출시를 앞두고 성장모멘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터닝포인트를 맞이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더불어 대리운전 서비스와 관련된 업체들과의 조율이 이루어진다면 상당히 큰 이익을 불러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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