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달콤살벌 패밀리` 이민혁, 꽈당 넘어졌지만 "괜찮아요"
배우 이민혁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민혁은 이날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다. 이민혁은 무대에 들어서면서부터 꽈당 넘어졌지만, 담담한 표정으로 다시 일어나 민아와 손가락 하트를 그리는 모습을 보였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당황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현장에 웃음을 주었다. 이민혁은 포토타임에서도 민아를 리드하며 진정한 남자의 면모를 뽐냈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아들로서, 잇몸으로 버티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40대 가장(家長)의 고군분투기다.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휴먼코미디다.
MBC `달콤살벌 패밀리`는 오는 1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한국경제TV MAXIM 윤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