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가 `달콤살벌 패밀리` 촬영 뒷 이야기를 전했다.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강대선 감독, 정준호, 문정희, 유선, 정웅인, 이민혁, 민아가 참석했다.
문정희는 "마마 이후 첫 드라마이다. 비극보다 희극이 쉬울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눈물을 흘리는 것보다 웃음을 참는 것이 더 힘들었다. 그만큼 현장에서 웃음꽃이 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이렇게 망가질 수도 있구나. 기대해도 좋으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문정희는 폭탄발언도 했다. 문정희는 "촬영하면서 정준호 선배와 애드립이 많았는데, 특히 19금 애드립이 많았다. 하지만 방송에 나올지는 모르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C `달콤살벌 패밀리`는 오는 1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한국경제TV MAXIM 윤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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