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N 뉴스 캡처)
국제 해커조직 어나니머스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를 향해 사이버 공격을 예고한 가운데 핵심 멤버 A 씨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핵심 멤버 A 씨는 지난 2013년 6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 고위급 인사의 휴대폰 추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당시 A 씨는 위치 추적이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이미 해외 유명인사들에게 이런 위치 추적을 해봤고, 실시간으로 이동하는 이동 경로를 직접 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해킹은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혼자 모든 것을 할 수는 없다"며 "팀이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정보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