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소속사 에이큐브 측, 악성 루머에 뿔났다 "법적대응 할 것"

입력 2015-11-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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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핑크 소속사 에이큐브 측, 악성 루머에 뿔났다 "법적대응 할 것" (사진=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이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에 강경 대응한다고 밝혔다.
에이큐브 측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표, 음해의 의도가 담긴 합성 사진 제작 및 게재, 무분별한 성적 발언으로 명예를 실추시키는 등의 행태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당사에서는 자체적인 자료 수집 및 제보 받은 자료를 통해 일부 건 진행 중에 있으나, 정도를 지나치는 악성 네티즌이 늘어남에 따라 이와 관련하여 강력하게 법적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에이큐브 측은 "악성 댓글로 인해 아티스트의 정신적 고통은 물론, 가족과 주변인들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이에 당사는 금번의 조치에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의 대상은 소속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에이큐브 및 관계자도 포함되며 이와 관련하여 자료가 있으신 분들께서는 메일을 통해 제보 바란다"며 이메일을 함께 게재했다.
한편 에이큐브에는 가수 허각, 그룹 에이핑크 등이 소속돼 있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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