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공승연, 신세경 라이벌로 등장?… 꿀피부+한복 자태 '여신이 따로 없네~'

입력 2015-11-17 12:31  

▲`육룡이 나르샤` 공승연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에 공승연이 등장한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극 중 해동갑족 10대 가문 중 민제의 여식이자, 훗날 태종 이방원(유아인 분)의 비 원경왕후 민다경 역을 맡은 공승연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공승연은 `육룡이 나르샤` 촬영 현장에서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문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오늘(17일) 오후 방송되는 13회에서는 이방원과 정략 결혼하는 해동갑족(고려 10대 가문) 민제의 여식민다경(원경왕후) 역으로 공승연이 첫 등장한다. 이방원과 분이(신세경 분)의 로맨스 라인이 형성된 가운데 이들의 삼각관계가 극 중에서 어떻게 묘사될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민다경은 총명하고 수려한 언변을 지닌 여인으로 냉철한 판단력과 강단을 지닌 여결의 풍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난세에 사랑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오직 이(利)를 위해 이방원과 혼인하고, 훗날 남편을 왕위에 올리며 여인으로서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자리 왕후에 오르게 되는 정치적 인물이다.

공승연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작품에 기회를 주신 PD님 작가님 제작진에 감사드리며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할 수 있게 되어 설레고 긴장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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