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결방, 시청자 항의 폭주…오늘 밤 2회 연속방송 ‘달래기’

입력 2015-11-17 12:40  



‘육룡이 나르샤’ 결방, 시청자 항의 폭주…오늘 밤 2회 연속방송 ‘달래기’


프리미어12 한국 대 쿠바의 야구중계 여파로 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결방한 SBS에 시청자 항의가 폭주하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 결방 소식이 전해진 16일 밤부터 17일 오전까지 공식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300건이 넘는 항의글이 쏟아졌다.


당초 SBS는 전날 7시 30분부터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쿠바의 야구경기를 생중계하면서 경기가 끝난 이후 ‘육룡이 나르샤’와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신승훈 편을 지연 방송한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야구중계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결국 ‘육룡이 나르샤’는 결방, ‘힐링캠프’는 정상 방송됐다.


SBS 측은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띄우고 17일 밤 10시부터 13회-14회를 연속 방송한다고 밝혔다.


SBS는 “시청자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육룡이 나르샤’ 결방, 시청자 항의 폭주…오늘 밤 2회 연속방송 ‘달래기’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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