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6년연속 최다 판매 경신할 것"

조현석 부장

입력 2015-11-17 17:08   수정 2015-11-17 17:04

    <앵커>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6년 연속 최다 판매기록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투싼, 아반떼 등 주력 신차 투입과 고급차 시장 공략을 통해 앞으로도 판매호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현석 기자!

    <기자>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차 북미 판매법인 사장이 미국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코브스키 사장은 "현대차가 올해 미국시장에서 6년 연속 최다판매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미국시장에서 10월까지 지난해보다 5% 증가한 63만8,000여대를 팔았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미국 판매 목표인 76만대 달성도 가능해 6년 연속 최다판매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겁니다.

    현대차는 내년에 투입하는 투싼과 아반떼 등 신차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특히 신차가 투입되면 판매 인센티브가 줄어들기 때문에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현대차는 현지 딜러 네트워크를 꾸준히 강화해 판매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현대차의 미국 현지 딜러수는 지난 2010년 803개 이후 꾸준히 상승해 올해는 835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딜러당 판매대수가 2010년 670대에서 올해 910대로 36% 급증해 질적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를 출범한 현대차는 내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모델인 G90를 출시해 미국 고급차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경제TV 조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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