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준열·라미란, 깜짝 고백 "침실서 자고 있던 男 후배 본 남편, 눈물까지 흘려"

입력 2015-11-17 15:32  


▲ `응답하라 1988` 류준열 라미란 깜짝 고백 (사진:라미란 SNS)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 중인 배우 류준열과 라미란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라미란의 고백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라미란은 연극배우 시절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라미란은 "후배들이 집에 몰려와 밤새 술을 마시고 침실서 잠이 들었다"며 "그리고 다음날 아침 리허설 때문에 일찍 집을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라미란은 "하지만 함께 술을 마셨던 젊은 후배 한명이 침대 위에서 잠을 자고 있었고, 야근을 하고 돌아온 남편이 그 광경을 보고 혼비백산 해서 눈물까지 흘렸다"고 털어놨다.
이에 팽현숙을 비롯한 결혼 선배들은 "결혼 전후가 그렇게 분별이 없어서는 안된다"며 라미란을 호되게 꾸중했다.
한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류준열과 라미란은 색다른 모자 관계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응답하라 1988`에서 류준열은 무덤덤한 표정 뒤에 좋아하는 여자에게 행동으로 보여주는 상남자 김정환 역을, 라미란은 졸부 사모님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라미란 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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