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3주간에 걸쳐 공단, 외부전문가, 감리원 등 총인원 556명을 투입해 동절기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의 적정성, 흙막이 가시설물 등 붕괴위험지역 관리실태, 폭설에 대비한 응급 복구장비 확보 여부, 운행선 인접공사 안전관리 등을 중점 점검합니다.
또, 재난으로부터 철도시설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발생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재난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동절기에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본사와 5개 지역본부 및 전국 철도건설현장에 `동절기 재난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할 예정입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 `폭설`, `강풍`, `혹한` 등으로 열·온풍기 등 인화성 물질을 다루는 작업이 많고, 결빙으로 인한 작업차량 등의 미끄럼사고, 가설 구조물 변형 등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동절기를 앞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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