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에 자리한 브랜드 아파트의 가치는 높은 시세로 입증된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 당산역이 초역세권인 `삼성 래미안 4차`는 당산동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 84㎡의 현재 시세는 6억 8750만원으로 인근에 위치한 전용 60㎡ 초과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의 시세를 리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교신도시 핵심 요지인 판교역 인근 아파트도 역세권, 브랜드 단지의 인기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판교역 일대에는 주택공사 브랜드 아파트인 `휴먼시아 2,5,6,7,9 단지`와 1군사 브랜드 단지로는 유일한 `판교 푸르지오그랑블`이 위치해 있다. 이 중에서 `판교 푸르지오그랑블`이 1㎡당 842만원으로 휴먼시아 5개 단지를 제치고 1㎡당 최고 136만원에서 최저 60만원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KB부동산 시세, 10월)
업계 한 관계자는 "역세권 브랜드 단지는 탄탄한 매매와 임대 수요로 환금성이 뛰어나고 브랜드에 걸맞는 특화 평면으로 주택 시장의 영원한 블루칩으로 통한다"고 전했다.
▶한화건설 `광교상현 꿈에그린` 신분당선 연장선 더블역세권 프리미엄 수혜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계약 진행
대표적인 곳은 한화건설의 `광교상현 꿈에그린`이다. 내년 초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성복역과 상현역 사이에 위치해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이미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 마감하면서 인기를 이어갔다.
광교신도시의 초입에 위치해 있어 각종 쇼핑몰과 호수공원 등 광교 인프라를 그대로 누린다는 장점도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혁신학교인 매봉초등학교가 배정이 되었으며, 인근에 상현중(혁신학교), 상현고, 서원중, 서원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단지가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광교산 조망권을 갖췄다.특히 국제규격 축구장의 약 1.3배 규모에 달하는 어린이 공원이 단지와 접한 위치에 함께 준공되어 지역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답게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도 충실하다.
한화건설 `광교상현 꿈에그린` 조감도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20㎡, 총 639세대 규모다. 세대 타입은 전용면적 ▲84㎡A 520가구, ▲84㎡B 84가구 ▲89㎡ 8가구(저층특화) ▲92㎡ 16가구(저층특화) ▲120㎡ 11가구(저층특화 복층구조)로 구성된다. 총 세대수 대비 약 95%가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로 구성됐다.
한화건설 조민기 분양소장은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신분당선 개통 수혜 단지일 뿐만 아니라 광교신도시의 풍부한 인프라와 광교산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을 갖췄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해 주신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19 (상현동 162번지) 현장부지 내에 위치한다. 계약은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1544-6500 로 전화하면 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