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앨범 준비...아빠가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해하는 아들 위한 것"(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슈가맨` 리치가 앨범 발표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가수 리치는 활동을 그만 둔 이유에 대해 "솔로로 4집까지 냈었다. 하지만 `사랑해 이 말밖엔`이 너무 사랑을 많이 받다보니 신곡을 내도 이전곡 얘기만 하게 됐다. 그렇게 새로운 노래들이 잊혀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근황에 대해 "26살에 결혼했고, 지금은 후배들 프로듀싱도 하고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리치는 "아들이 4살인데 요즘 한창 아빠의 존재감을 인식해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 `우리 아빠는 뭐하는 사람이지?`하고 아빠의 일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 같다"라며 "내가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는 걸 아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현재 앨범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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