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은정, 韓 걸그룹 최초 태국 영화 촬영 `어떤 내용?` (사진=YJ 파트너스)
[김민서 기자] 티아라 은정이 한국 걸그룹 최초로 태국 영화에 출연한다.
티아라 은정은 태국 영화 `마이크로 러브`에 출연한다고 알려졌다.
`마이크로 러브`는 공상과학 로맨스 영화로 한국 소프트웨어 회사 사장의 딸이자 엘리트 직원이 태국 청년 팟(제임스 마)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팟은 태국의 잘 나가는 부자이자 엘리트.
극중 은정은 한국 소프트웨어 회사 사장 딸인 `민지` 역을 맡았다. 은정의 상대배우인 태국 배우 제임스 마는 태국에서 학업을 마친 뒤 현재 배우와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러브’ 연출을 맡은 사따나퐁 림옹통 감독은 여러 매니지먼트 팀과 함께 영화, 뮤직비디오, 광고 등 많은 작품을 연출해 왔으며, 해외 프로덕션들의 코디네이터 뿐 아니라 프로듀서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은정은 그동안 SBS `끝없는 사랑`, JTBC `인수대비`, 영화 `기생령`, `고사: 피의 중간고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바 있어 이번 영화는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은정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은정은 약 2주간의 촬영을 마쳤으며, 18일 귀국한다.
ming@wowtv.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