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극장’ 박상민 “이혼 후 20년 경력 한방에 무너져”(사진=EBS ‘리얼극장’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상민이 이혼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17일 EBS ‘리얼극장’ 2부작 ‘남자의 눈물-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편’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상민이 6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회복 중인 어머니 이희자 씨와 일본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혼 소송으로 세간에 충격을 준 박상민은 이혼 당시를 떠올리며 “20년 넘게 쌓았던 제 경력이 한방에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민은 “몇 십 년 평생 쌓아놓은 건데 이렇게 한 번 쓰러지고 나면 다 무너지는 거야? 이게 인생인 거야?”라고 반문하며 “인생이라는게…”라고 말한 뒤 울컥하고는 자리를 떠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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