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총각행세' 피해 주장 女 "복귀라니 뻔뻔하다"

입력 2015-11-18 12:05  


▲ 에네스 카야, `총각행세` 피해 주장 女 "복귀라니 뻔뻔하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에네스 카야가 복귀를 시사한 가운데, 에네스 카야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억울함을 토로했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피해를 주장한 여성 A씨는 SNS를 통해 에네스 카야의 `총각행세` 논란과 무혐의 처분에 대해 입을 열었다.
A씨는 에네스 카야의 `총각행세 무혐의 처분` 기사에 대한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글을 쓴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네스 카야가 무혐의 판결을 받은 것은 맞지만 총각 행세를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무혐의 판결은 `총각 행세`가 아닌 음란 문자에 대한 고소 건에 대한 판결이다"라고 밝혔다.
A씨는 4월 에네스 카야가 보낸 음란 문자와 관련해 통신매체이용음란죄(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2조)로 고소했으며,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뒤 이에 불복하는 항고장을 제출한 상태다.
A씨는 이어 "에네스와 소속사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지난 금요일 기사를 냈고, 그 기사들로 인해서 에네스가 총각행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허위사실들이 무더기로 배포되고 있다"면서 "에네스가 총각행세를 한 것이 아니고 도리어 여자들에게 잘못 엮여서 억울하게 누명을 쓴 것처럼 기사가 나와 저를 포함한 다른 피해 여성분들이 거짓을 말한 것처럼 사실이 왜곡되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에네스 카야는 처음부터 저와 다른 여성들을 속였다"면서 "올곧은 선비인척 가식적인 이미지로 대중을 기만한 것을 인정하고, 피해 여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면 이렇게까지 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A씨는 마지막으로 "총각행세에 대해서 무혐의를 받았다며 `이제 더 이상 숨을 이유가 없다`라면서 복귀한다는 기사를 보고 뻔뻔함에 기가 찬다"며 "에네스 카야는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우습기에 사과의 절차도 건너 뛰고 다시 한국 TV에 나오겠다고 하느냐"며 분노했다.
앞서 에네스 카야의 소속사 측은 그의 복귀를 알리며 "에네스 카야가 빨리 활동하고 싶어하는 의지가 있고, 밝혀야 할 것이 있다면 밝힐 거다. 이제 숨을 필요는 없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에네스 카야는 최근 이태임의 소속사 해냄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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