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의 조 매든 감독이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사진 = 시카고 컵스) |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의 조 매든 감독이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MLB.com은 18일(한국시각) 매든 감독이 마이크 매니시 감독(세인트루이스)을 제치고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매든 감독은 1위표 18장, 2위표 11장, 3위표 1장으로 총 124점을 얻어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매시니 감독(87점)을 37표 차로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3위는 뉴욕 메츠의 테리 콜린스 감독(49점)이 올랐다. 콜린스 감독은 총 49점을 얻었다.
매든 감독은 지난 2008년, 2011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 된 데 이어 올해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면서 양 리그 통틀어 총 세 번의 `올해의 감독`의 타이틀을 받았다. 또한 올해의 감독상을 3번 수상한 사상 7번째 감독이자 양리그에서 모두 올해의 감독이 된 6번째 감독이 됐다.
한편, 2014년까지 5년 연속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를 기록했던 시카고 컵스는 지난 시즌 97승 65패 승률 0.599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전 티켓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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