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니 2집 ‘CLOSER(클로저)’ 활동 종료 소감을 전했다.
오마이걸 멤버 유아는 지난 17일 공식 트위터에 “여러분 벌써 `CLOSER` 활동이 끝이 났는데요! 활동하는 동안 무대 위에서 느꼈던 여러분이 주신 응원 하나하나에 정말 행복하고 힘이 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게재된 두 개의 사진 속에서 오마이걸 멤버들은 연노란색 무대 의상을 입고 한 줄로 뒤를 돌아본 채 서서 4명씩 카메라를 향해 수줍게 바라보며 화사한 미소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오마이걸은 지난주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 프로그램을 무대를 끝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CLOSER` 활동을 종료했다. 특히 마지막 음악 방송이 시작하기 전 오마이걸은 팬들을 위해 미리 준비한 정성 어린 친필 메시지와 함께 핫팩, 쌀과자, 초코바 등을 담아 훈훈한 역조공을 펼치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마이걸은 지난 달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뮤콘`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약 6주 간의 방송 활동 통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활동이 벌써 끝나다니 아쉽다”, “클로저 잊지 못할 역대급 앨범이었다”, “신박한 무대를 더 이상 볼 수가 없다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오마이걸 파이팅” 등 활동 종료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오마이걸은 약 6주 간의 미니 2집 ‘CLOSER’ 활동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다음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