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소형 SUV '마칸' 국내서 리콜

신인규 기자

입력 2015-11-18 18:05  

가솔린 엔진 대상...12월 1일부터 실시

포르쉐의 소형 SUV 모델인 마칸이 국내에서 리콜 조치에 들어갑니다.

포르쉐는 독일의 3천641대를 포함한 전세계 5만 8,881대의 마칸S와 마칸 터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리콜 조치는 엔진 격실 내부의 저압 연료 공급 라인의 누수 가능성으로 인해 진행됩니다.

해당 부품은 포르쉐 워크숍에서 교체될 예정이며, 이는 전적으로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뤄지는 조치라고 포르쉐 측은 설명했습니다.

리콜 대상은 마칸의 가솔린 엔진차량으로, 한국은 오는 12월 1일부터 리콜이 실시됩니다.

포르쉐코리아는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 판매 담당자가 직접 연락해 리콜을 진행하며 정비 시간은 약 1시간이내 이며, 교체 비용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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