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여친' 미나 "혈액형 A형, 고백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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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미나가 류필립과 혈액형을 언급했다.

미나는 18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류필립이 먼저 대시했다. 내 나이에 먼저 관심을 표하면 추하다. 나이가 많은 여자가 일반적인 게 아니라 대시는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미나는 또 "A형이라 한 번도 대시한 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미나는 류필립과 첫만남에 대해 "클럽 생일파티에서 만났다. 당시 등이 파인 옷을 입고, 짧은 핫팬츠를 입고 춤을 췄다"고 설명했다.

미나 류필립 나이 차도 공개했다. 미나는 "나는 1972년생이다. 데뷔 때 나이를 속였다가 68년생 까지 올라갔다. 남자친구는 1989년생이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미나 외에 클릭비 김상혁, 개그맨 이상훈, 쇼핑호스트 이민웅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