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1%대 상승으로 거래 마감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의사록 내용이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된 가운데 애플 강세가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47.66포인트, 1.42% 오른 1만7737.16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90.99포인트, 1.82% 높은 5077.00에, S&P500지수는 33.02포인트, 1.61% 상승한 2083.46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다수의 연준 위원들은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사록은 "금리인상을 위한 경제 펀더멘털 개선이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중 유가가 40달러선을 이탈하면서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기도 했지만, 강보합권에서 마감된 점도 주식시장에 호재였습니다.
한편, 경제지표는 부진했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공개한 10월 주택착공건수는 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애플은 3%대 오름폭을 기록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애플을 `강력 추천`리스트에 올려놓으며 현 수준에서 43% 정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기 때문입니다.
금융주인 JP모간체이스, 골드만삭스도 1%대 오름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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