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나, `17세 연하` 남친 류필립과의 러브스토리 공개 `눈길`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하면 캡처)
[김민서 기자] 가수 미나가 공개연인 류필립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미나는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인 류필립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미나는 "클럽에서 처음 만났다. 그런데 내가 등 파인 옷을 입고 춤을 추다 보니 20대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라면서 "그런데 내 나이를 듣고는 어머니를 생각했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류필립과 만난지 한 달 반만에 군대에 갔다. 기다릴 거다"라면서 공개 연애가 힘들지 않냐는 물음에는 "처음 공개 됐는데 편하고 좋더라. 예전엔 악플이 90%였는데 지금은 좋은 댓글도 많이 보여서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미나는 "인터넷 댓글을 보면 50년 후 이야기가 많은데 꼭 50년 후를 생각하면서 만나고 싶지 않다"며 "마음 맞고 착한 사람과 만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미나와 류필립은 현재 공개 열애 중이며, 열애 공개 당시 17세의 나이차이로 큰 화제를 모았다. 류필립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한편 18일 `라디오스타`에는 미나, 클릭비 김상혁, 개그맨 이상훈, 쇼핑호스트 이민웅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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