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남성미 넘치는 촬영 비하인드컷 공개 "훈훈"(사진=로고스필름)
[조은애 기자] ‘리멤버’ 유승호의 여심을 흔드는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배우 유승호는 SBS 드라마 ‘리멤버’에서 억울한 누명을 쓴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변호사가 되는 주인공 서진우 역을 맡았다. 특히 ‘리멤버’는 유승호가 군 제대 후 2년 6개월 만에 지상파에 복귀하는 첫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19일 제작사 측은 유승호의 상남자 매력이 물씬 풍기는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승호는 여자 스태프들에게 둘러싸인 채 그윽하게 눈을 감고 메이크업을 수정받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군 제대 후 한층 강렬해진 그의 남성미와 진지한 눈빛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유승호와 함께 작업을 한 스태프들은 “그저 잘 생기기만 해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훈훈하다”라며 촬영장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현장 스태프들은 유승호는 자신이 직접 우산을 들고 의자를 옮기고, 나이 어린 스태프들에게도 공손히 인사를 하며 위아래를 가리지 않는 매너가 배어 있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또 제작사 측은 “유승호, 박민영 두 주연 모두 밝고 긍정적이어서 촬영장에 좋은 기운을 주고 있다”라며 “보통 배우들의 기분을 스태프들이 맞춰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그 반대”라고 덧붙여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유승호가 출연하는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는다. 유승호는 아버지가 살해범으로 사형 선고를 받게 된 후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남자로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12월 9일 첫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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