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고충 토로 "술 이야기 10년 들으면 사람이 미친다"

입력 2015-11-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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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김상혁, 고충 토로 "술 이야기 10년 들으면 사람이 미친다"

클릭비 김상혁의 과거 방송에 관심이 모인다.

김상혁은 지난달 13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 어머니와 라오스 7박8일 화해 여행을 떠났다.

당시 그의 어머니는 김상혁에게 "술 안 먹으면 괜찮은데 술만 먹으면 실수하니까 마음을 못 놔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상혁은 "술 이야기를 10년을 들으면 사람이 미친다. 밖에서도 듣지 집에 들어오면 엄마한테 듣는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많이 방송하고 인간적인 모습 보여드리면서 살고 싶은데 그런 상황도 아니고 나보고 뭘 어쩌라는 것인지 모르겠다"라며 "과거 잘못은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 앞으로 잘 한다고 하는데 자꾸 말하시니까 (어머니께 화를 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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