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동산로드쇼] '2016년 부동산시장을 먼저 만난다'

신동호 기자

입력 2015-11-19 13:51   수정 2015-11-19 14:17

<앵커> 내년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등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2016년 부동산 로드쇼`가 열렸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동호 기자, 로드쇼가 열리고 있는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분위기 지금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2016년 부동산 로드쇼가 열려있는 사학연금회관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제 뒤를 보시면 알겠지만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얻고자 4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이자리에 모였습니다.
어제 가을비가 내린후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는데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면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해주고 있습니다.
수첩을 꺼내 한자한자 열심히 적는 사람, 한마디라도 놓칠 새라 휴대전화로 녹화를 하는 사람까지..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적잖은 긴장감 마저 묻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회에는 은행권 부동산 대표 PB를 비롯해 부동산 전문가들이 대거 출동해 다양한 부동산 해법을 제시합니다.
첫째날인 오늘에는 전반적인 내년도 부동산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고종완 자산관리연구원장이 2016년 부동산 전망과 자산관리 전략을 강연하며, 유민준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이 `월세 재테크, 평생월급만들기 비법`을, 박관식 원부동산자문상담소 대표가 토지시장 분석과 투자전략을 강의합니다.
이들 강의는 이제 막 투자를 결심한 사람부터 또 다른 투자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까지 고른 호응을 얻었습니다.
참석자들은 강연에 이어 강연장 밖 부스에서 더 알고싶거나 궁금한 내용을 1대1 상담을 통해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내일은 은퇴자들을 위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이 `골든 라이프를 위한 부동산 은퇴전략`에 대해 강의하고, 이동현 하나은행 행복한부동산센터장이 4050세대 `돈버는 부동산을 잡아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띤 강연을 펼칩니다.

`2016년 부동산 로드쇼`.
내년도 부동산 시장과 투자전략 가이드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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