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아오르꺼러, 로드FC 기자회견서 몸싸움 '일촉즉발'…피티기는 혈전 예고

입력 2015-11-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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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아오르꺼러

격투기 선수 김재훈과 아오르꺼러가 로드FC 기자회견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김재훈과 아오르꺼러는 18일 중국 북경 마르코폴로 호텔에서 ‘로드FC 027 IN CHINA’ 기자회견에서 서로를 밀치며 긴장감을 유발했다. 김재훈과 아오르꺼러는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고, 결국 여러 사람이 제지를 받았다.

김재훈은 “말리지 않았더라면 둘 중 하나가 이길 때까지 싸웠을 것”이라며 “실제로 만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빨리 케이지 안에서 승부를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오르꺼러는 “김재훈과 몸싸움을 하면서 강한 상대라고 느꼈다”면서 “하지만 내가 이길 것 같다. 멋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시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로드FC는 12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ROAD FC 027 IN CHINA’을 개최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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