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 꼬신 필살기 '등 파진 상의'…클럽서 어땠길래?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 꼬신 필살기 `등 파진 상의`…클럽서 어땠길래?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가수 미나가 17세 연하 남자친구 류필립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미안합니다’ 특집으로 가수 김상혁, 미나, 개그맨 이상훈, 쇼호스트 이민웅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윤종신은 미나에게 “류필립은 만난 지 2주가 돼서야 미나의 나이를 알았다고 하던데 얘기를 안 한거냐”고 물었다.

이에 미나는 “내가 클럽에서 등 파진 옷을 입고 춤을 추니까 20대인지 알았다고 하더라”며 “내 나이를 듣고 갑자기 어머니가 생각났다고 하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MC들은 이날 미나는 소개하는 멘트에서 “너무 어린 남자의 마음을 훔친 죄”라며 “14년 전엔 그렇게 전화를 받으라고 노력하다니 지금은 군대 간 남자친구 수신자 부담 전화만 기다리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령 고무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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