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시리즈 최종전 T23위 무난한 출발<DP월드투어챔피언십 1R>

입력 2015-11-20 09:44   수정 2015-11-20 10:09

안병훈(24,CJ)이 첫날부터 `톱10`에 진입하는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안병훈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 에스테이트(파72·7,675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EPGA) 파이널 시리즈 최종전인 DP월드투어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치면서

선두 그룹에 4타 모자란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올해 파이널 시리즈 1, 2, 3차전에서 각각 4위, 공동 19위, 공동 3위를 기록한 안병훈은 세계랭킹도 39위로 올라간 상태.

총상금 125만달러가 걸려있는 레이스 투 두바이 포인트에서 약 213만 9000점을 현재 얻고 있어

133만3330점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를 우승하게 되면 EPGA 최종 석권이라는 대기록 달성도 가능하다.

한편 선두에는 이안 폴터(잉글랜드), 마틴 카이머(독일) 등 모두 4명이 6언더파 66타로 2R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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