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개봉 첫 날 23만 명 동원...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사진=영화 `내부자들` 스틸컷)
[조은애 기자] `내부자들`이 정식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내부자들`은 23만12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4만5007명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내부자들`은 18일 오후 6시 전야 개봉에서 6시간 만에 9만1813명을 모았다. 이는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공식 오프닝 기록인 7만8058명과 지난 여름 인기를 모은 영화 `신의 한수`의 전야 개봉 기록 6만7332명의 수치를 거뜬히 뛰어넘은 것으로 눈길을 끈다. 이에 개봉 첫 날부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내부자들`이 흥행 열기를 이어가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부자들`에 이어 영화 `검은 사제들`은 8만371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96만1073명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이어 영화 `헝거게임:더 파이널`이 6만159명(누적 10만7742명)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고, `007 스펙터`가 3만9287명(누적 145만1466명)으로 4위에 올랐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을 비롯해 이경영, 김홍파, 배성우, 김대명, 조재윤, 조우진이 출연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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