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천륜도 져버리는 예측불허 행동들 “눈 돌릴 틈이 없네”

입력 2015-11-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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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천륜도 져버리는 예측불허 행동들 “눈 돌릴 틈이 없네”(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화면 캡처)

[성지혜 기자] 배우 이엘리야가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의 히든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극 중 이엘리야는 드라마 전개를 쥐락펴락하는 역대급 악녀 캐릭터 ‘백예령’으로 일일극장을 쫄깃하게 사로잡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강도 높은 언행들로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그녀는 예측할 수 없기에 더욱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현재 이엘리야(백예령 역)는 법의 심판을 받고 2년 실형을 받아 징역살이를 하고 있는 상황. 지난 방송 속 그녀는 판사의 선고가 끝나기가 무섭게 신다은(황금복 역)에게 달려들어 가만두지 않겠다고 이를 갈아 보는 이들의 간담마저 서늘하게 만들었다.

때문에 그동안 그 어떤 위기와 수모 속에서도 천륜마저 져버릴 만큼 살 길을 마련해온 이엘리야가 과연 교도소를 빠져나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그녀는 오늘(20일) 방송에서 역시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으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나간다고.

이엘리야의 한 관계자는 “후반부 촬영을 목전에 둔 이엘리야가 여느 때보다 백예령 캐릭터의 감정선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끝까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이엘리야는 면회를 온 정은우(강문혁 역)에게 “당신 어머니에게 전해. 나 여기서 안 꺼내면 그거 터트리겠다고”라고 경고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늘(20일) 방송을 향한 시청 구미를 한껏 자극하고 있다.

허를 찌르는 마성의 여자, 이엘리야는 오늘(20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되는 ‘돌아온 황금복’에서 만나볼 수 있다.

jhj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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